안녕하세요. 또다시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사실 어탐 관련 정보들을 모아 포스팅을 하고 싶었어도, 이렇다할 소식이 그리 많지 않았고 (가장 큰 이유), 그리고 여러 가지 사정들이 겹치면서.. 의도치않게 감감무소식이었네요. 그렇지만 최근 알려진 방영 일정이 그래도 큰 위안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뭐 새로운걸 가져왔느냐... 하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고...
오늘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저를 응원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내며 떠나 보내고자하는 뜻으로 2016년의 마지막날에 이렇게 포스팅을 올립니다.
사실 올해는 상반기에선 어느정도 정기적인 방영을 했으나 하반기부터 기나긴 휴방에 접어들어 결과적으로는 어드벤쳐 타임이 그리 많이 방영되지는 않은 해였죠. 큰 hiatus에도 불구하고 제 블로그를 잊지않고 늘 방문해주시고 감사와 응원과 조언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분들에게 저 또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선 글에서도 알려드렸다시피 내년 1월부터 바로 연속방영이 크게 한번 시작되니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저 또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구요.. ㅎㅎ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2016년이 2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블로그 방문객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행복한 일이 있었다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후회스런 일이 있었다면 거기서 교훈을 배울 수 있길, 슬픈 일이 있었다면 털어내고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올해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든, 내년엔 그보다는 '덜' 힘들고 '더' 잘 풀리길 바랍니다. 이 소망은 제 자신에게 특히 그러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내년에도 제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영상과 함께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