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는 어탐 관련 소식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 의미있는 글을 쓰기가 참 난감하네요... 하지만 오랜 침묵을 깨고 드디어 포스팅 하나를 올립니다. 이번에도 어탐 팬들의 질문에 대한 아담 무토Adam Muto의 소소한 답변들입니다.
Q1. Egress 티셔츠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A1. 그것은 톰 허피치Tom Herpich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팀원들만 나눠 가진 셔츠였습니다. 여분을 많이 만들진 않았어요.
(톰 허피치는 어드벤쳐 타임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온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터로서 팀에서 가장 많은 스토리보드를 만들었고 매 시즌마다 스토리보드를 만든 유일한 작가라고 하네요. Egress shirts의 사진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Q2. 듀크(백작)은 어떻게 됐나요? 진작에 죽은건가요?
A2. 아니요, 아직 멀쩡합니다.
(땅콩이었는지 호두였는지 하여간 견과류 머리를 한 그 듀크를 말하는 걸껍니다.)
Q3. The Wand라는 단편에도 타이틀 카드가 있나요?
A3. 그 단편은 방영될 계획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가 아니라서, 타이틀카드가 애초에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4. 핀케이크는 어떻게 만드나요?
A4. AT 공식 요리책에 실린 Jordan Grosser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저도 저 책을 갖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에 있는 레시피에 따라 요리한 작품을 포스팅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주방이 잘 갖춰진 고향집에 내려갔을때만...)
보너스...
Q5. Jungwol과 Jungwol의 블로그는 죽은건가요?
A5. 아닙니다..! 보다시피 참 아쉽게도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유용하고 의미있는 정보들을 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때인만큼 관련 정보가 잘 튀어나오지 않고 있어봐야 출처가 불명하고 믿을 수 없는 정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지금 되게 바쁘다는 상황동 영향을 미치고 있구요... 하지만 비록 블로그가 너무 조용하더라도 멋지고 기대되는 소식이 언제 들려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늘 블로그를 주시해주세요~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