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디게임 '스트레이'의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https://www.cartoonbrew.com/feature-film/annapurna-animation-chris-wedge-nick-bruno-stray-232270.html
어드벤쳐 인디게임 '스트레이Stray'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안나푸르나 애니메이션Annapurna Animation에서 착수될 예정입니다. 안나프루나 애니메이션은 데뷔작 '니모나'로 성공을 거둔뒤 블루트웰브 스튜디오BlueTwelve Studio의 '스트레이'를 애니메이션화하는 중이며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조금 특별한게 있다면, 안나푸르나 애니메이션은 사실 전 디즈니 애니메이션 및 블루스카이 임원인 Rober Baird와 Andrew Millstein이 애니메이션 전담 부서를 출범시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스트레이'의 애니메이션화를 시작하면서 이젠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출신의 감독과 프로듀서까지 임명하게 되었다네요.(블루스카이에서 일하던 수의사인 Julie Zckary와 Erica Pulcini, 그리고 아이스에이지 등의 영화를 감독한 Chris Wedge입니다.)
블루스카이 출신이자, 수의사 출신자들이 모여 어떤 고양이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되네요.
2. 애니메이션 '할리퀸'의 스핀오프 '카이트맨:헬예아!' 2024년 방영 예정으로 트레일러 공개
https://variety.com/2023/tv/news/kite-man-hell-yeah-trailer-harley-quinn-max-1235723802/
'할리퀸Harley Quinn'에서 등장했던 '카이트맨Kite Man'이 아예 주연이 되어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워너 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했고, 할리퀸에서 공동제작자였던 Justin Halpern, Ptrick Schumacker, Dean Lorey가 그대로 총괄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의 코미디/성인 부문 부사장 Suzanna Makkos는 할리퀸의 거친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 스핀오프를 만들었고, 카이트맨이야말로 가장 잘 어울리는 버림받은자Outcast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할리퀸을 안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3. 드림웍스, 어린이 타겟의 '공포'애니메이션 시리즈 'Fright Krewe' 트레일러와 개봉일 공개
https://www.awn.com/news/dreamworks-drops-fright-krewe-trailer-and-premiere-date
드림웍스에서도 한건 추진하는군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Eli Roth와 James Frey가 제작/총괄지휘한 역대 최초(?) 어린이용 공포(?!) 애니메이션 'Fright Krewe'의 예고편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10월 2일 Hulu와 Peacock을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입니다.
10부작 시리즈인데, 고대 예언자와 부두여왕이 사회부적응자 십대들에게 뉴올리언즈를 최악의 악마로부터 구하는 일을 맡긴댑니다. 근데 이놈들은 너무나 사교성이 떨어져서.. 세상을 구하는 일이 서로 친구되는것보다 쉬울거래네요.
성우진으로는 Sydney Mikayla, Tim Johnson Jr., Grace Lu 등등... 이 출연하는데 솔직히 다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익숙한 성우진은 없네요.
4. '피넛츠', '텔레토비' 테마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중국에 개장 예정
https://variety.com/2023/tv/news/peanuts-teletubbies-location-based-entertainment-china-1235716009/
https://blooloop.com/brands-ip/news/max-matching-wildbrain/
그냥 짧은 뉴스입니다.
피너츠 월드와일드Peanuts Worldwide에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브랜드 라이센싱 회사인 WildBrain CPLG, WildBrain Ltd를 통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ocation-Based Entertainmen, LBE) 사업거래를 중국 Max-Matching Entertainments와 마쳤습니다. 베이징시, 광동성 중산시, 그리고 미발표된 세번째 도시에서 각각 브랜드별 가족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IP테마 호텔이 5년에 걸쳐 개장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띠용? 왜 중국? 이라는 반응이 먼저 드실겁니다. 이런 움직임에는 WildBrain CPLG가 아시아 중심의 확장을 추진중인데에 있는데요, 전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테마 엔터테인먼트 및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이었던 로스엔젤레스 출신 베테랑 라이센싱 담당/캘리포니아 변호사 케빈 서Kevin Suh가 WildBrain에 임원으로 합류했고, 15년 넘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상하이의 Evi Sari가 부사장으로 합류했습니다. 그녀도 파라마운트(ViacomCBS)에서 LBE부문 부사장이었죠.
위치기반 엔터테인먼트(LBE)는 쉽게말해 IP브랜드를 이용한 테마파크 등과 관련된 사업입니다. 잘하는 곳은 역시 디즈니가 꼽히겠고 해즈브로, 레고 같은 회사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