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죠.
그리고 그래비티 폴즈는 박수칠 때 떠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뒷모습을 보며 제게 느껴지는 아쉬움은
굉장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정도를 알기에 박수 갈채를 받는 모습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다가와서가 아닐까요?
그만큼 그래비티 폴즈가 제게 얼마나 소중하고 재밌게 즐겼던 시리즈였는지 되내여봅니다.
그 간의 스토리들과 처음 봤던 그 순간, 떡밥을 파헤치던 그 순간,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며 느낀 감동들,
모든 즐거움과 재미를 계속 잊지 않고 간직하렵니다.
디퍼와 메이블, 그리고 그래비티 폴즈 마을사람들이 서로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이제 수스의 말처럼, 디퍼의 말처럼
아무리 황당무계하더라도 나에게 진지한 꿈이라면
분명 어딘가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찾아가는건 제 몫이겠죠.
여행을 떠날 겁니다.
후기는 이정도로 하고 1년 반? 정도 되는 기간동안
그래비티 폴즈 (중력폭포) 시즌2 자막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상 마지막을 직접 보니.. 여운도 굉장히 남고 예상했던거보다 훨씬 슬프네요..!! ㅠ
부족한 자막이었지만 함께 보는 팬들도 있었고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도 했고 (그렇다쳐도 무진장.. 장난아니게 힘들었지만)
그래서 계속 만들어 봤습니다.
부족한 자막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래비티 폴즈 자체는 전혀 부족한 시리즈가 아니었죠 ㅋㅋ
용량문제로 최대 화질에서 20%낮은 화질로 인코딩 해봤습니다.
어쩔수가 없었네요... 하지만 육안상 별 차이 없습니다.
즐감하세요~
자막 제작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성원이 고된 자막 작업에 생기를 불어넣어줍니다(__)
(우리) 1002-587-950320 (강ㅇㅇ)
후원 시 후원자 별명, 닉네임 또는 실명 등을 성함에 꼭 기입해주세요!
후원자 (후원 횟수) : K.DK 님(2) 옹스맨 님(2) OTGW 님(2) 임상○ 님(1) 고혜○ 님(2)
퍄퍄맨 님(1) abcddd 님(1) thankyou 님(1) 아무무 님(1) 찡쪼 님(1)
콩 님(1) G 님(1) 영2 님(1) 김훈○ 님(1) 최경○ 님(1) 미안 님(1) 어탐조아 님(1) 호야 님(1)
김성○ 님(1) 자막후원 님(1) GALAXYR 님(1) 명D 님(1) 구구스 님(1) 장재○ 님(1) 서홍○ 님(1)
어탐화이팅 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