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1 그리운 똘이에게 똘이야내가 그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어도 버틸 수 있었던건 네 덕분이야단 한번도 널 잊은적 없고 너만 떠올렸어그럼에도 그런 진심을 자주 너에게 보여주지 못했던게 후회스러워시험 끝나고 집에가서 너만 볼 생각만 했어넌 3주전에 이미 떠났다는걸 뒤늦게 알고 결국엔 볼 수 없었지만이렇게 될줄만 알았으면 더 자주 고향에 내려가 널 봤을텐데겨울이라 추워서 바깥 산책 벼르고 벼르던게 미안하구나6년동안 우리 집에 큰 복들만 가져다 줬는데우리 가족이 그에 걸맞는 대접을 너에게 충분히 해줬는지... 그간 편하게 지냈는지 궁금하구나너무 일찍 떠난걸 보면 우리가 부족했는지 미안한 마음만 들어 머지않아 나도 세상을 등져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부족했던건 용서해주고 다시 날 반겨주겠니? Rainbow Bridege - 작자 미상 .. 2016.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