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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제 2기 KBCH 대학생 기자단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이 해단식에서는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의 모든 식구들이 참여하여 그 간 대학생 기자단들이 이룬 성과들을 보고받고, 오랜 시간 기자단들이 준비한 팀 컨테츠를 발표하였으며, 우수기자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단원들을 이끌어주신 박선희 연구원님께서 제 2기 KBCH 대학생 기자단들의 활동내용, 그리고 이를 컨텐츠화하여 얻은 성과들을 보고해주셨습니다.
제 2기 기자단은 제 1기에서 얻어낸 의외의 성과들을 토대로, 이번 제 2기에서도 특별한 산출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대를 품으며 총 10명으로 2기 기자단이 시작하였는데, 도중에 포기를 하게된 2명을 제외하고 지금의 해단식까지는 총 8명이 참석하게되어 아쉬웠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1기와 비교하여 더욱 다양해진 컨텐츠 포맷,
기본적인 주제를 넘어 더 응용된 분야의 주제 선정 등등으로
1기와는 또 다른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기자단원들의 총 인원수가 작년에 비해 덜한 만큼 총 컨텐츠 갯수도 작년만큼 달하진 못했지만
기자들의 많은 노력으로 더 나은 퀄리티와 다채로운 형식의 기사 컨텐츠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보고 이후엔 팀 컨텐츠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팀장으로 있었던 우리 ‘최강이다’ 팀은 이 날을 위해 그동안뿐만 아니라 발표당일 전날까지 밤을 새며 준비를 했죠. (참 힘들었지만 결국 해냈답니다!)
발표는 제가 하였으며 우리 팀의 주제는 ‘KBCH 홍보 영상 및 모의고사 컨텐츠 제작’ 이었습니다.
LMO에 관련된 직접적인 주제라기 보단 KBCH 라는 기관에 대해 홍보하고 설명해줄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우리가 직접 만든 홍보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연하였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면서
KBCH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이를 소개하였답니다.
우리 1조 최강이다 팀 발표에 이어 'OW6' 팀은 GM 물고기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GM 물고기 중에서도 GM 관상어에 대해 다룬 것이 기억에 남았는데, 실제로 관상어 동호회 및 카페에서
직접 그 회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얻어간 점이 멋졌습니다.
이어서 '도레미' 팀에서는 'GMO와 NGO'를 주제로
'TV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하여 재밌는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상당한 양의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NGO들에 대한 GMO 인식 개선 방향을 수립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발표를 마치고 센터장님의 소감이 있으셨습니다.
장호민 센터장님의 우리 '최강이다' 팀이 만든 영상물을 보신 후 그 소감을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요즘 가요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참 많죠. 거기서 나오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참 소름 돋는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그와 같은 소름돋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추후에 더 보완할 것이 있다면 보완하여 실제 우리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는
영상 홍보물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우와우! 그 무엇보다 가장 황홀한 칭찬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투자한 노력도 보상받는 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소감 말씀 이후 그동안의 기자단 활동을 입증해주는 활동증서 수여식도 뒤이어 가졌습니다.
6개월동안 고생했던 기자단들 중에서도 질 높은 컨텐츠를 제작하여 특히 우수한 실적을 내준
최우수/우수 기자에게는 특별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표창하는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최우수 기자에는 우리 기자단원들의 자랑스런 단장님, 이진혁 기자가 수상하였습니다.
진혁이 형님은 단장으로서 박 연구원님과 우리 기자단을 충실히 소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컨텐츠 퀄리티 또한 두말할 필요도 없었죠!
최우수기자 상에 이어 우수기자 상이 3명에게도 시상되었습니다.
저 강기택, 그리고 우리 조원들 이다운 기자, 최은지 기자가 우수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는데 거기다가 우연히도 우리 1조가 모두 우수기자 상을 받아 놀라웠습니다.
사진 찍을때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고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이번 기자단 활동을 정말로 마무리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바뀌었던 자신만의 가치관, 그리고 느끼고 배웠던 점들을 이야기하며 공유하였습니다.
그렇게 6개월간 다사다난했던 KBCH 대학생 기자단 활동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 활동에서 배운 모든 것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기자들은 그렇게 기자단원으로서의 역할을 끝내지만
이렇게 이어진 인연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입니다.
검색어 : GMO, GMO 실험, KBCH 기자단, LMO, LMO법, 바이오산업, 바이오안전성,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생명공학, 유전자변형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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